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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설원으로 떠나는 강원도 스키 여행기

by 굴러가는 이쁜별 2025. 10. 28.
겨울 설원으로 떠나는 강원도 스키 여행기

겨울 설원으로 떠나는 강원도 스키 여행기

눈부신 설경 속 짜릿한 슬로프의 순간들

하얀 세상으로 – 평창 알펜시아의 첫눈

첫 설경이 내리던 날,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하얀 슬로프는 마치 동화 속 세상 같았다. 리프트를 타고 오르는 동안 볼 수 있는 눈 덮인 산맥의 풍경은 그 어떤 그림보다도 아름다웠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대관령의 바람, 용평의 설원

다음 날은 용평리조트로 향했다. 6번 슬로프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압도적이었다. 스키를 타고 내려오며 맞는 바람 속에서 겨울이 주는 자유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는 눈썰매장과 카페에서 따뜻한 코코아 한 잔으로 여유를 즐겼다.

용평리조트 설원

홍천 비발디파크의 야간 스키

마지막 날은 비발디파크에서 야간 스키를 즐겼다. 눈부신 조명 아래 반짝이는 슬로프, 음악과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밤. 설원을 미끄러지며 느끼는 밤공기의 상쾌함은 하루의 피로를 모두 잊게 했다. 그렇게 강원도의 겨울은 나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

비발디파크 야간 스키

❄️ 강원도의 겨울, 눈 위에서 빛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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