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군산 한눈에 담는 근대문화유산 투어 루트 베스트

by 굴러가는 이쁜별 2025. 8. 3.
군산 한눈에 담는 근대문화유산 투어 루트 베스트

군산 한눈에 담는 근대문화유산 투어 루트 베스트

군산 여행, 어디부터 돌아봐야 할까요?

군산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온 근대문화유산이 풍부하게 보존된 도시입니다.
시간여행을 떠나듯 그 시절 건축물과 거리를 걸어볼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감성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알찬 투어 루트를 제안해드립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하는 시간여행

군산 여행의 시작점으로 가장 적합한 장소는 바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입니다.
군산의 과거 무역항으로서의 모습과 도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투어 전 사전 정보를 얻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박물관 내에는 당시 항구의 풍경을 재현한 공간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군산항의 위용을 느끼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는 실제 전함과 군사 장비가 전시되어 있어
근대 해군력의 역사까지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군산항이 단순한 무역항이 아닌 군사적 거점이었음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일본식 가옥마을, 오래된 골목의 정취를 따라

구 군산세관 방향으로 이동하면
‘히로쓰 가옥’을 포함한 일본식 가옥들이 줄지어 있는
‘군산 일본식 가옥마을’이 펼쳐집니다.
1930년대 고급 주택 양식을 그대로 보존한 이 지역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 상류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아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동국사, 일본식 절의 흔적

군산에 있는 ‘동국사’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원래는 일본 승려에 의해 건립된 ‘금강사’였으나
광복 이후 한국 승려에 의해 동국사로 이름을 바꾸고
불교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기와와 건축양식에서 일본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군산 근대사의 중요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군산세관, 근대 건축의 정수

구 군산세관 건물은
1908년에 세워진 서양식 건축물로,
당시 조선이 외국과 본격적으로 교류하던 무역항 시대를 상징합니다.
붉은 벽돌과 고풍스러운 아치형 창문이 인상적이며,
한국 근대 건축의 대표 유산으로 손꼽힙니다.


초원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향수

군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감성 포인트는
바로 ‘초원사진관’입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단순한 촬영지가 아니라
군산의 정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도 그 감성을 기억하려는 방문객들로 가득합니다.


군산근대미술관, 건축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조화

마지막으로 들르면 좋은 곳은 ‘군산근대미술관’입니다.
군산 최초의 근대은행 건물(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리모델링한 미술관으로,
외관은 1920년대 건축양식을 유지하면서도
내부는 현대적 감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용한 마무리에 제격입니다.


군산 근대문화유산 추천 루트 요약

순서 장소명 거리(도보 기준) 특징
1 근대역사박물관 출발지점 군산 근대사 정보 제공 중심지
2 진포해양테마공원 5분 실제 전함 전시, 해양 군사사
3 일본식 가옥마을 10분 히로쓰 가옥, 일본 상류층 건축
4 동국사 15분 일본식 사찰, 근대 종교문화
5 군산세관 7분 서양식 붉은 벽돌 건축
6 초원사진관 10분 영화 촬영지, 감성 포토 스팟
7 군산근대미술관 10분 구 조선은행 건물, 예술 감상





#군산근대문화유산 #군산여행코스 #군산역사투어 #군산일본식가옥 #초원사진관 #군산세관

군산역사박물관, 문화재여행, 도보투어, 블로그글쓰기, 국내여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