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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와 죽녹원 걷기 좋은 하루코스

by 굴러가는 이쁜별 2025. 7. 3.
담양 대나무축제와 죽녹원 걷기 좋은 하루코스

담양 대나무축제와 죽녹원 걷기 좋은 하루코스

죽녹원부터 대나무축제까지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요?

담양은 매년 대나무의 고장으로서 정체성을 살린 대나무축제를 개최하며, 죽녹원은 그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힙니다. 본 글에서는 담양 대나무축제의 매력을 소개하고, 죽녹원과 함께 연계하여 하루 동안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제안드립니다. 계절감과 지역 분위기를 함께 느끼며 자연과 전통, 먹거리를 모두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유익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대나무축제의 중심, 담양의 의미와 역사

담양은 예로부터 죽향(竹香)의 고장이라 불리며 대나무 산업과 깊은 연관을 가져왔습니다. 매년 5월 또는 6월 사이 개최되는 대나무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나무 공예 전시, 전통놀이 체험, 죽공예 판매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축제 전 구간에 펼쳐지며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죽녹원에서 시작하는 아침 산책

죽녹원은 대나무숲 산책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자연 그 자체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출발지입니다.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우측 숲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조선시대 풍의 정자와 산책로, 쉼터가 이어집니다. 오전 9시 이전 방문을 추천하며,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대나무의 향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죽녹원과 인접한 관방제림까지 이어지는 자연코스

죽녹원에서 나와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관방제림은 영산강변을 따라 조성된 고목 숲입니다. 왕버들과 수령 300년이 넘는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진 길에서 산책하며 휴식을 즐기세요. 죽녹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므로 이동 동선이 편리하며, 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구간 소요 시간 추천 포인트
죽녹원 → 관방제림 도보 10분 자연경관 감상, 사진 촬영

대나무축제의 중심 무대, 담양 메타프로방스

도보 또는 셔틀버스로 이동하면 메타프로방스 거리에서 대나무축제의 주 무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나무 예술 작품 전시, 대나무 길거리 퍼레이드, 죽세공 시연이 상시 운영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부스도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지역 먹거리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탐방

축제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담양 전통시장에서는 대나무 잎밥, 떡갈비, 대통밥 등 담양의 대표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 전후에는 웨이팅이 길어지므로 오전 중 시장을 먼저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대표 먹거리 위치 가격대
대통밥 전통시장 골목 9,000~12,000원
담양 떡갈비 시장 입구 15,000원 내외

축제와 함께하는 죽세공 체험

현장에서 진행되는 죽세공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도 가능하며, 죽부인 만들기, 대나무 팬 제작 등이 포함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며 완성품은 기념품으로도 좋습니다. 체험 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약 1시간 소요됩니다.


황금빛 일몰, 메타세쿼이아길 산책

축제를 마무리하며 해가 질 무렵에는 담양의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높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석양빛이 퍼지며 하루의 피로를 정화시켜줍니다. 주차 공간이 가까워 이동도 편리하며, 야간 조명도 함께 운영됩니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여행 팁 정리

하루 코스로 담양을 여행할 경우, 오전은 죽녹원과 관방제림 중심의 자연탐방, 오후는 대나무축제 중심의 체험과 관람, 그리고 저녁은 메타세쿼이아길로 마무리하는 구성이 이상적입니다. 차량 이동 시 주차장이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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