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리는 계곡 여행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하는 여름 힐링 코스
1. 가평 용소계곡
가평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용소계곡은 투명한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최고의 힐링 명소로 손꼽힙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바위 위에 앉아 쉬다 보면, 도심의 무더위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듯한 청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강원도 평창 흥정계곡
평창 흥정계곡은 깊은 숲속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물길과 고요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피서객이 몰리는 다른 계곡보다 한적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여름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변에는 펜션과 캠핑장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3. 지리산 뱀사골계곡
남원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곳으로, ‘달궁계곡’과 함께 남부 최고의 피서지로 꼽힙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소(沼)와 폭포가 나타나며,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돕니다.
4. 청송 주산지와 용전천
청송의 주산지는 안개가 자욱한 새벽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용전천 계곡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 명소로 사랑받습니다. 고요한 호수와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정취를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