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따라 달리는 전국 꽃길 드라이브 코스 7선
어디로 떠나볼까? 봄날 꼭 가봐야 할 드라이브 꽃길 명소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드라이브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특히 봄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달리는 그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요. 이번 글에서는 벚꽃, 유채꽃, 목련 등 다채로운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가까운 도시 근교부터 자연이 어우러진 국도까지,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코스를 함께 살펴보세요.
서울 근교 벚꽃 명소, 경춘도로
서울에서 가깝고 접근성도 뛰어난 경춘도는 벚꽃이 피는 봄이면 장관을 이룹니다. 청평, 가평 구간은 도로 양옆으로 벚나무가 줄지어 있어 마치 분홍빛 터널을 달리는 느낌을 줍니다. 중간에 잠시 멈춰 호숫가 산책도 즐겨보세요.
진해 여좌천 – 전국 최고의 벚꽃 드라이브
진해는 매년 4월, 진해군항제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여좌천 주변 도로는 벚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드라이브 후에는 군항제 행사장에 들러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제주 서부 유채꽃 해안도로
제주는 봄이 되면 온 섬이 유채꽃으로 물듭니다. 특히 애월~한림 해안도로는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해질녘 석양을 배경으로 유채꽃 사이를 달리는 경험은 제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 구간명 | 특징 |
|---|---|
| 애월~한림 | 유채꽃과 바다 풍경 |
| 한경면 일대 | 드넓은 유채꽃 밭 경관 |
경주 보문호수 벚꽃길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경주는 봄에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보문단지는 벚꽃 시즌에 맞춰 하얗고 분홍빛 터널을 연출하며,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천천히 걸으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남 구례 섬진강변 매화마을
매화꽃이 피는 이른 봄에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섬진강 따라 펼쳐지는 드라이브 길은 특유의 잔잔함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광양 매화마을 일대는 산과 강, 꽃이 조화를 이루며, 카페와 전망대도 곳곳에 있어 멈춰 쉬기 좋습니다.
| 지역 | 주요 포인트 | 꽃 종류 |
|---|---|---|
| 광양 매화마을 | 전망대, 산책로 | 매화 |
| 구례 산수유마을 | 마을길, 포토존 | 산수유 |
양평 두물머리 – 감성 충만 벚꽃 드라이브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양평 두물머리는 조용하고 감성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봄철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풍경과 함께 벚꽃길을 지나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릉 주문진~정동진 벚꽃 해안도로
동해 바다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강릉 주문진에서 정동진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바다 향기, 봄꽃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봄철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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