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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마을, 자연과 역사를 걷다

by 굴러가는 이쁜별 2025. 6. 23.
순천만 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마을, 자연과 역사를 걷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마을, 자연과 역사를 걷다

자연의 품에서 휴식하고 조선시대 속으로 떠나는 하루 여행

순천만 국가정원은 생태와 예술이 공존하는 국내 최대의 정원 공간이며, 낙안읍성 마을은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마을로서 한국 전통의 멋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투어는 자연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본 글에서는 여행 루트와 볼거리, 여행 팁까지 꼼꼼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시작, 정원의 미학을 느끼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탄생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이 방문객을 반기며, 계절마다 다른 꽃과 식물들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정원을 재현한 ‘세계정원구역’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천을 따라 걷는 순천만 수변 산책로

정원 안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따라 걷는 수변 산책로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물 위를 걷는 듯한 부교와 갈대숲길은 자연과 더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여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순천만 습지와 연계되는 생태 탐방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습지 구역으로 넘어가면 광활한 갈대밭과 드넓은 하늘 아래 철새들이 비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환경 보호와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생한 체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구역명 주요 볼거리
세계정원구역 영국, 일본, 중국 정원
순천만 습지 갈대밭, 탐조대, 일몰

낙안읍성 마을, 시간 여행의 문을 열다

낙안읍성은 600년 전 조선시대의 성곽 마을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살아 있는 민속촌입니다.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초가집과 전통 가옥, 성벽 등 옛 풍경이 고스란히 펼쳐져 마치 타임슬립을 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전통 의복 체험과 민속놀이

이곳에서는 한복을 입고 성곽길을 걸어보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통 민속놀이, 떡메치기, 길쌈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소요 시간 예약 필요 여부
한복 대여 약 1시간 현장 접수 가능
떡메치기 약 30분 사전 예약 권장

음식과 전통, 순천의 맛도 함께 느끼다

낙안읍성 내에 자리한 전통식당에서는 전라도의 한상차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 청국장, 장어구이 등 정갈하면서도 풍성한 지역 음식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특히 제철 재료를 활용한 자연밥상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인기 메뉴입니다.


투어 동선 추천: 하루 안에 둘러보는 알찬 코스

오전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먼저 방문하여 산책과 정원 탐방, 점심 식사는 정원 내 식당 또는 순천 시내에서 즐기고, 오후에는 낙안읍성으로 이동하여 조선시대 체험과 전통 마을 구경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두 장소는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이며, 대중교통도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여행지, 언제 가도 좋은 이유

봄에는 벚꽃과 튤립, 여름에는 연꽃과 수국, 가을엔 코스모스와 억새, 겨울엔 설경 속 전통마을까지 순천만과 낙안읍성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연중 어느 때든 방문하면 새로운 감동이 기다리고 있어 반복 방문객도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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