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없이 떠나는 국내 여행지 추천 시리즈
대중교통으로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명소 어디까지 가봤니?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자차 없이도 기차, 버스, 지하철만으로
도착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이 시리즈는 면허가 없는 분, 운전을
피하고 싶은 여행자, 혼자 떠나는 무계획 여행자에게 특히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볼거리, 맛집까지 두루 갖춘 여행지를 중심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서울 근교, 지하철로 완벽하게 즐기는 남양주
지하철 경의중앙선이나 경춘선을 타면 편하게 도착하는 남양주는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힐링 장소입니다.
다산 정약용 유적지, 두물머리, 물의정원 등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가 어우러져
하루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경춘선숲길과 카페거리까지 둘러보세요.
KTX 타고 순천만 국가정원까지, 순천 여행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2시간 반 만에 순천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역에서 시내버스나 택시로 10분 거리면 바로 순천만 국가정원과 갈대밭에 도착합니다.
순천의 전통한옥마을과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순천만 습지까지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ITX 타고 떠나는 춘천 하루 여행
청량리역에서 ITX-청춘 열차를 타면 1시간 남짓이면 춘천역에 도착합니다.
남이섬,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막국수골목 등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춘천은
혼자 떠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시내버스도 잘 되어 있어
자전거 없이도 춘천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습니다.
버스타고 떠나는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근처에서 출발하는 강화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남짓이면 강화읍에 도착합니다. 강화산성, 고려궁지, 전등사 등 역사 유적이
풍부한 이곳은 대중교통만으로도 문화여행이 가능한 대표적인 섬입니다.
강화특산물로 유명한 순무김치, 인삼요리도 빼놓지 마세요.
지하철 종점 여행, 수원의 숨겨진 매력
수원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종점 중 하나로, 서울에서 지하철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통닭거리, 행리단길까지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코스를
대중교통만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야간조명과 야경도 매력적입니다.
시외버스 타고 양평에서 하루 힐링
서울 강변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에서 1시간 정도면 양평에 도착합니다.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사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명소들이 풍부합니다.
특히 자전거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트레킹이나 걷기 여행으로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들이 많아 도심에서 벗어난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제주도도 가능? 버스 하나로 여행하는 제주
공항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제주도 대부분의 여행지를 다닐 수 있습니다.
제주시내, 서귀포, 협재해변, 성산일출봉까지 버스 노선이 잘 연결되어 있어
렌트 없이도 충분히 여행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제주 버스 앱이 발달해
혼자 여행하는 분들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표로 정리하는 주요 대중교통 여행지 요약
| 지역 | 주요 교통편 | 대표 명소 | 소요 시간 (서울 기준) |
|---|---|---|---|
| 남양주 | 지하철 경춘선 | 물의정원, 두물머리 | 약 1시간 |
| 순천 | KTX | 순천만국가정원 | 약 2시간 30분 |
| 춘천 | ITX | 남이섬, 소양강 | 약 1시간 20분 |
| 강화도 | 시외버스 | 전등사, 강화산성 | 약 1시간 |
| 수원 | 지하철 1호선 | 수원화성, 행궁동 | 약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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