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국내 산책길 7선 — 바다·산·도시를 한눈에
전망 좋은 산책길을 골라 주말에 기분 전환하세요. 바다 풍경, 숲길, 도심 야경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 —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품은 바다길
부드러운 오르막을 따라 걷다보면 광안대교와 넓게 펼쳐진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이 길을 더 아름답게 물들여 사계절 모두 좋은 산책 코스입니다.
남이섬 강변 산책로 — 북한강 따라 평온한 물소리
잔잔한 북한강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평탄한 코스입니다. 나무 그늘이 많아서 한여름에도 비교적 쾌적하며, 단풍철의 색감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 — 도심과 산을 동시에 보는 드라이브 & 워킹
서울 도심과 북한산 자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팔각정과 일부 구간에서는 서울 시내의 파노라마 뷰와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해질녘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사려니숲길 — 초록 터널을 걷는 삼나무 숲
제주의 대표 숲길로, 삼나무가 길게 늘어선 초록 터널 속을 걷는 느낌을 줍니다. 숲의 고요함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산책로 — 갈대밭과 S자 수로의 조화
광활한 갈대밭과 S자 모양의 수로를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해질녘의 붉은 하늘과 갈대의 조합이 매우 장관을 이룹니다.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길 — 골목과 바다의 소소한 풍경
골목을 오르내리며 만나는 알록달록한 벽화와 남해 바다가 어우러지는 소박한 산책길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지역의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 절벽 위 데크에서 만나는 동해
절벽 위 데크를 따라 푸른 동해를 바로 내려다보며 걷는 코스로, 파도 소리와 해풍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여름철 특히 추천되는 시원한 산책길입니다.